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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도 1/8... 5월 여행을 계획 하다!
가족여행 필리핀 팔라완 엘니도 미니락 리조트
김경수 2018-06-07 20:51:34 762
필리핀 엘니도, 5월 여행을 계획 하다....

 필리핀 엘니도, 5월 여행을 계획 하다....!

 

 

****************************************************************  PART 1.

 

필리핀 팔라완의 엘니도를 가기로 결정을 했지요 ㅎ

우린 5월에 어린이날도 일하고 대체휴무도 일하고... 쉬지 못한 이틀의 휴무를 몽땅 부처님오신날 전후로 몰아서.. 연달아 쉬기로 직원들과 결정을 해서...

급... 생각지도 못했던 연휴가 만들어져서리...

 

이 말도 안되는... 선물 같은 연휴에... 어디를 함 가볼까.. 궁리를 하다가...

원래는 11월 정기휴무때... 가보려고 했었는데...

(올해부터는 병원이 7월에 사흘, 11월에 사흘 쉬기로 결정했다는 건 안비밀 ㅎㅎㅎ)

 

그걸 급 땡겨다가... 5월이 아직 필리핀 건기니까... 엘니도를 가보기로... 결정... 

사실 엘니도는.. 작년에 태국 피피섬을 다녀온 이후부터...

필리핀에 일년 가까이 살았던 친구가...

태국의 절경이 피피섬이라면... 필리핀의 피피섬은 엘니도라고 하길래...

피피섬의 기억이 워낙에 좋았던 탓에... 내내 계획했던 여행이었다능;;; ㅎㅎㅎ

 

거기에... 원래 패키지 여행은 안 좋아하는 터라...

더군다나 유적지를 구경하는 것 보다는 직접 체험하고 만지고 즐기고... 뭐 그런 걸 더 좋아하고...

그리고...  육지보다는 바다를 좋아하는 타입인지라...

엘니도가 딱... ㅎㅎㅎ

 


 

근데 이노무 엘니도가.. 가기가 힘들어서... ㅠㅠ

일단 엘니도를 가려면...  

인천에서 마닐라나 세부로 가서

필리핀 국내선 air-swift로 갈아 타고 리오 공항으로 가야 하고...

리오 공항에서 차 타고 다시 시내까지 고고싱해야 하는 일정...

 

더구나 나는 토요일도 일해야 하는 불쌍 노동자 신세...

토욜 밤비행기를 타고... 마닐라 공항에서 가차운 숙소에서 1박을 하고

아침 일찍 마닐라 공항으로 돌아와 필리핀 국내선 에어 스위프트를 타야한다.

 

마닐라 터미널 3 공항내에 wings이라는 캡슐 숙소도 있지만... 난 잠은 그래도 편히 자야 한다는 주의라...

공항 밖에 싼 호텔로 가기로 결정...

어차피 필리핀은 숙소 비용이 많이 나가지도 않으니까...

 

근데... 에어스위프트 항공 홈피를 가보니... 뭐가 이렇게 비싼건쥐;;;

아놔.. 필리핀 국내선 비행기가 필리핀 가는 국제선만큼이나 비싼 상황;;; ㅠㅠ

 

할수 엄따 싶어서 현지 여행사들과 현지를 연결해주는 카페를 뒤졌으나...

역시나.. 그래도 비싸긴 하다;;; ㅠㅠ  독점의 폐혜인거지...ㅠㅠ

 

뭐;; 어쩔 수 엄따... 이걸 안타면... 푸에르토 갔다가 6시간 차로 달려 올라와야 한다는데...

여섯시간을 차 타는 것도 끔찍하고... 거기에 기껏해야 엘니도에서 3박 밖에는 못하는데...

그 아까운 시간을 차로 이동하는데 날리기는 싫으니;;; ㅠㅠ

 

그리고 엘니도 타운에서 묵을 호텔을 뒤져봤다...

 

역시나 필리핀...  엘니도 인근에 있는 원 아일랜드 원 리조트 시스템은 좀 비싸지만...

타운 시내의 호텔들은 쌈지막하니... 좋다. ㅎㅎ 물론 호텔 수준이 떨어지기야 하지만서도...ㅎㅎ

뭐.. 어차피 잠만 잘건데;;; 에어콘 나오고 욕실 있으면 오케이 아닌가 ㅎㅎ

더구나 친구 녀석이랑 갈건데;;; ㅎㅎㅎ

친구녀석이랑 나랑 럭셔리 호텔방에서 뭔짓을 하겠다고... 비싼 방에서 묵나...

방에서 기껏해야 술이나 마실텐딩 ㅎㅎㅎ

결국... 비싼 리조트보다는 엘니도 타운, 엘니도 비치 호텔정도에서 묵기로 결정.

 

엘니도에서는... 싸고 깨끗한 엘니도 타운의 호텔에서 지내면서...

호핑투어 A,B,C등이 있다니 그중에 두어개 하고

바닷속이 장관이라니 체험 스킨스쿠버등을 해보면 되겠다 싶었다.

 


엘니도에서 할 호핑 투어나 체험다이빙도 현지에서 정해도 되지만... 한국말 통하는 분들이 좋을테니...

현지에서 활동하는 인터넷 현지 여행사 카페등을 통해서 미리 예약해서 가던가...

아님 뭐;; 구찮음 현지에 가서 정해도 되고;;; 그 정도야 뭐;;; ㅎㅎㅎ

부모님들이랑 어른들 모시고도 현지 가서 잘만 살았는데...

친구랑 가는데... 뭔들 몬하겠나 싶어서 ㅎㅎ

 

그래도...이만큼 알아내느라 얼마나 뒤진건지...

1,2주가 정말 후딱 가더라 ㅎㅎㅎ  이미 엘니도에 가본 느낌...? ㅎㅎㅎ

여행이 그렇지 뭐... 준비하고 알아가는 재미니까;;; ㅎㅎ

 

결론.. 엘니도 타운의 4박 5일 (마닐라1박, 엘니도 3박, 기내 1박) 계획 및 예산.

1. 마닐라행 뱅기 티켓 : 세부퍼시픽, 필리핀항공, 등등의 프로모션 이용 / 왕복 20만원/1인

2. 마닐라 공항에서 숙소 택시 : 공항 택시 (근데.. 바가지에 치안도 그지 같아서 후달;;;ㅠㅠ)

3. 마닐라 1박 숙소 : 호텔스나 아고다나... 팬퍼시픽 미만 수준, 공항에서 가까운 1박 5만원선.

4. 마닐라 1박 숙소에서 공항 택시 : 이건 호텔에다가 부탁해야징 ㅎ

5. 마닐라에서 엘니도 가는 비행기티켓 : 에어스위프트 항공 홈피나 엘니도 카페. (왕복 22만/1인 ㅠㅠ)

6. 엘니도 공항에서 타운까지 차량 : 호텔 픽업...

7. 엘니도 타운 호텔 3박 : 엘니도 비치 호텔(?) 10만/1박 - 3박 총 15만/1인

8. 엘니도 호핑투어와 체험다이빙, 타운관광 : 3일 3회, 넉넉히 총 30만/ 1인

9. 식사 : 아침 - 호텔 조식 / 점심 - 호핑 투어식 / 저녁 &술: 자유식 - 3회 총 10만/1인

 

대략  1인 100만원 정도의 예산... 뭐;;; 더 나오면... 내가 좀 더 보태공;;;

같이 가는 친구녀석 월급도 빤히 보이는데;;;

 

뭐.. 그렇게 하기로 대충 결정하고 나서...  그럼 이제 저 대부분을 티켓팅을 해야 하니까...

항공사 프로모션은 기다리면 되는거고.. 마닐라와 엘니도 숙소는 호텔스닷컴에서...

호핑투어 업체는 카페들 다 알아봐 놨고...

하다 못해 마닐라에서 숙소 가는 픽업 택시마저도 걍 현지 여행사 쓰기로...

(오밤중에 바가지쓰면 기분도 나쁘고... 필리핀 치안은 늘 그모양 그꼴에... 아침에 차도 막히니까.. ㅎ)

 

야.. 이제 다 알아봤다... 싶어서...

신나하며... 같이 가기로 했던 친구녀석에게 연락을 해봤다..

뭐 같이 가는 친구 녀석의 의견도 참고 하는.. 약간의 제스쳐 정도는 해줘야 하니까...

(물론 이미 호텔들도 정했고 현지 투어업체들까지 컨택을 마친 상황이란건 비밀이지만 ㅎㅎ)

 

뭐;;; 이 만큼 알아다가 같이 가며... 여행사역할에 가이드역할까지 해주는데...

친구 녀석 취향까지 다 존중해서 정해주면...

그름 돈 받아야징... 여행상품 비용이랑 가이드비용까징... ㅎㅎㅎ 그게 맞는거 아닌강;;; ㅎㅎㅎ

거기에 현지가서 업되서 더 비싼 것들 하게 되면... 것도 내가 더 부담을 해드릴텐뎅 ㅎㅎㅎ

 

암튼... 그렇게 신나하며 친구녀석에게 연락을 했는데 제길슨...

11월에 가자고 해놓고.. 왜 갑자기 5월이냐며... 난색을 표한다...

 

입사한지 겨우 6개월짜리 밖에 안 되는 녀석이...  자기 빠지면... 회사가 무슨 큰일이 나는 것처럼 호들갑을 떨며;;;

더구나 그냥 회사도 아니고... 사촌누나 회사에 실장으로 들어간 낙하산 주제에;;; ㅠㅠ

 

근데... 그래서 더 눈치 보인단다...


부처님 오신날 징검다리 연휴라.. 회사 사람들 다들 연월차를 쓰려고 난리들을 치는 통에...

이제 막 들어온 낙하산스러운 아해가 연월차까지 챙겨서 쓰려니...

암만 실장이래도..

이사니 하는 높은 분들도 있고.. 거기에 같은 팀으로 있는 직원들 눈치까지도 좀 보인다고...

 

에효...ㅠㅠ

내 팔자야...

다 알아봤는데;;; ㅠㅠ

이제 티케팅만 하면 되는데;;; ㅠㅠ

더구나 집에다가는...

해외에 학회간다고 거짓뿌렁까지 쳐 놓은 상태인데;;; ㅠㅠ

 

그래서... 누구 같이 갈 만한 사람 엄슬까... 암만 생각해봐도...

사십대 아저씨 주변에... 징검다리 연휴에... 연월차를 멋지게 쓰고...처자식을 버리고 혼자 도망나와

나랑 여행을 갈 간이 배밖으로 나올 친구는... 눈 씻고 찾아 봐도 엄섰다...

물론, 그런 정신 나간 놈이랑은... 친구도 안 했겠지만;;; ㅠㅠ

 

그래서... 생각해보니... 작년에 피피섬에 어르신들 모시고 간 여행에서... 돌아오기 대여섯시간전에..

엄마랑 대판 전쟁을 치르듯 다투고... 다시는 어른들 모시고 여행 안간다고 생각은 했었으나...ㅎㅎ

 

그래도... 엄니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올해는 꼭... 결혼도 하기로 맹세(?)도 해드렸으니...

만약에 결혼이라는 걸 정말 해버리면... 엄니랑도 어디 가는게 그렇게 쉽지는 않을듯하니...

엄니네 내외분 모시고 가면...

조카들이 눈에 밟힌다고 하실거고.. 조카들 데꾸 가면...

동생 내외중에 한 사람은 패키지로 붙어야 하고...

그러다 보면.. 엄니 여행친구... 큰 이모도... 이왕 이렇게 된거.. 하면서 모시고 가야 하는거고...

그럼 또 사촌 누나까지 들러 붙게 되니까..

그럼 또... 재작년처럼 10여명 넘는 대군을 이끌고...

자유여행이지만... 나는 전혀 자유스럽지도 못하고...

힐링 여행이지만... 나만 전혀 힐링 되지 않는...

여행이라고는 부르지만... 난 가이드 일만 죽어라 하고 와야 하는.... 또 다른 일이 될듯해서...

 

머리를 약간 써서... 이왕 이렇게 된거... 엄니만 살짝 쏙 빼서... 모시고 가기로 작전을 짰다.

물론, 엄니 조차 이 사실을 아시면 안가시려 할테니... 엄미조차 모르게... .ㅎㅎㅎ

 

필리핀에서 하는 해외 학회를 등록했는데... 동반 1인은 무료라고 하더라공;;; ㅎ

엄뉘... 원하심 모시고 가드리겠다공...

마닐라에만 있는게 아니고... 학회 끝나면 어디... 조용한 섬에 있는 리조트로 이동하는거라고...

 


그랬더니 전화기 너머의 울 엄뉘... 그런다...

여자친구랑 가랴고... 엄만 됐다고...

 

뭐.. 예상했던 반응... 그래서 더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ㅎㅎ

그래서 한번 더 말씀드렸다.

 

엄마가 가지 말라고 해도... 여자친구랑은 이미 백만번도 더 갔었을거고...  

그리고 앞으로도 쭈우욱 더 가긴 할건데...

그래도 이번엔... 아들내미도 늙어서 그런지...  양심에 찔려 그런지...

엄뉘 생각나서 먼저 말씀드리고 여쭤보는거니까...  엄마가 싫으믄 딴 사람이랑 갈건데...

만약에 엄뉘가 가고 싶은 마음이 1이라도 있으면 같이 가시자고...

 

그 얘기에 잠시 망설이는 엄뉘;;;; ㅎㅎㅎ

아... 할 수 엄다...

마지막 비장의 카드를 전화기 너머로 날린다...

 

엄마!

엄마 가도 비용 따로 안든다니까!  

공짜라고!

 

그제서야 놀라 소리치는 엄마.

그래?  그럼 가야지, 가께...

 

전화기를 내려 놓는데... 피식 웃음이 났다...

울 엄마도 늙었다... 아들내미 거짓말에 홀랑 넘어오시는거 보면...

근데.. 도대체 언제쯤... 그노무 돈돈돈에서 벗어나실런지... 에혀;;;; ㅎㅎㅎ

 

그러다 문득... 든 생각...

망했다... 숙소랑 일정이랑 죄다 다시 알아봐야하는군하;;; ㅎ

친구랑 대충 비비고 잘 방에 엄마를 모실 수는 엄스니;;;; 호핑투어니 하는 것도 다 다니실 수도 없꼬;;;

아놔.. 그름 엘니도 리조트로 가야 하는거자나;;;;

아.. 거긴 비싸구마!!!

맞다... 노인네... 저가 항공 타고...  밤 스케쥴로 기내 1박 하기도 힘드실텐데...

그름 대한항공 타야 하나?

아놔... 그건 비싼데!

 

그러다 생각나 또 피식 나는 웃음...

 

제길슨...

엄마 맨날 돈돈돈 한다고 탓했었는데... ㅎ

결국 나도 뭐;;; 똑같이 벗어나진 못한다.

 

어쩌겄냐...


이노무 자본주의에 사는데;;; ㅠㅠ

 

 

****************************************************************  PART 2.

 

드디어 팔라완에 필리핀 항공이 인천에서 직항을 다니기로 결정했나보네요...

6월 중순부터 푸에르토프린세사쪽으로 가는거 같지만서도...

 

보라카이 폐쇄되고... 새로운 먹거리로 ... 팔라완을 찍었나봐요...

다니기 편해진건 좋긴한데...

 

안타까운건... 거기에.. 발맞춰서;;; 하나투어까지.. 덤빈다는거...

그럼 곧... 팔라완도... 엘니도도... 코론조차도... 뭐;; 어차피 다 팔라완으로 통칭되지만...

마지막 남은 필리핀의 보물이라고 하는 동네인데...

또 보라카이처럼 망가지는게... 순식간이겠네요... ㅠㅠ

 

보라카이... 십오육년전에 갔었을때는... 진짜.. 우와... 했었는데...

몇 해전 일이 있어 갔다가... 에효;;; ㅠㅠ 하고 한숨만 났었는데;;;ㅠㅠ

 

팔라완이나... 엘니도, 코론 가시고 싶은 분들은... 후다닥 다녀오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보라카이처럼 망가지기 전에;;; ㅠㅠ

 

코론이나 푸에르토는 직원들이랑 워크샵이든 휴가든... 올 11월에 더 붐비기 전에 가야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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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엄니와 함께 떠나게된 필리핀 팔라완의 엘니도... ㅎㅎ

 

친구랑 가기로 했었을 때보다는...

비행기도 좀 그렇고... 호텔도 좀 그렇고... 일정도 좀 그렇고...

뭐;; 다 이래 저래 걸리는 것들이 많아서... ㅠㅠ

 

결국 세워놨던 계획들을 싹다 들어 엎고... 다시 짜기로...ㅠㅠ

덕택에.. 엘니도 두어번은 댕겨 온듯;;; ㅎㅎㅎ

 

우선.. 토요일 저녁 비행기는 어쩔 수 없으니... 그대로 가고...

 

마닐라에서 묵을 숙소는 팬퍼시픽으로 정했다;;; 일박에 10만원정도인데;;

밤에 도착해 자고 일어나 조식먹고 나올 예정이라 좀 아깝긴 하지만.. ㅎㅎ

엄뉘니까;;; 내가 참아주기로 ㅎㅎㅎ

 

택시도 뭐... 엄니랑 같이 가는데 실랑이 하기 싫어서;;; 현지 픽업 대행사에다가 예약하기로 ㅎㅎ

엘니도 가는 필리핀 국내선이야 에어쉬프트밖에 없으니 것도 어쩔 수 없고;;; ㅎ

 

자.. 그럼 대망의 엘니도 숙소인데;;;  이게 가장 고민을 했던... 파트...

엘니도 타운에서 놀 생각이었는데...

엘니도가 워낙에 필리핀 개발 안 된 어촌 동네라... 호텔 컨디션도 좀 안 좋고 해서리..

뭐;;; 엄뉘야 어디서든 자면 어때.. 하시겠지만서도...

우여 곡절끝에 난생처음 엄니랑 단 둘이 가게 된 여행인데... 좀 좋은데 가자 싶다보니...

결국 엘니도 타운은 포기하고... 엘니도 섬쪽에 있다는 리조트들을 알아봤더니...역시나 쬐매 비싸다...

뭐;;; 그래도.. 엄니랑 간다는 생각에... 할 수 없이...

 

결국 후보로 남은 미니락, 라겐, 팡글라시안, 아플릿, 마틴락 리조트...

(솔직히 아만풀로도 있는 거 알았지만;;; 빅뱅의 승리가 모델들이랑 생일 파티 하고 왔다고 했지 아마;;;

그러나 워낙 고가의... 1박에 100만원인가 하는 리조트라 후보에 넣어주지도 않았다 ㅎ)

죄다 원 아일랜드 원 리조트...

 

가장 먼저 팡글라시안은 고가에다가 밥도 사묵어야 한대서 탈락...

아플릿은 공항에서 너무 멀어서 탈락... (그래서 비용이 좀 싸긴 하더만;;; ㅎ)

마틴락은 한국 사람이 사장이라고 혹하긴 했는데;;; 여긴 풀보드는 아니다...

리조트 레스토랑 비싸기만하고... 입맛에도 안맞을 수도 있는데;;; ㅎ

더구나 라군투어하러 가기에도 좀 멀고... ㅎ

 

그래서 남은 건 라겐 리조트와 미니락 리조트...

미니락이 좀 더 자연친화적이라고 하긴 하는데... 그 얘긴 좀 낡았다는 뜻... 수영장도 없고...

라겐은 수영장도 있고... 좀 더 현대적이라고 하고...

그래서 라겐으로 급 기울었다가...  엘니도에서 하는 스노쿨링이랑 라군투어랑... 죄다 미니락근처에서 한다고 하길래...

그리고 수중 환경이 미니락 주변이 가장 좋다고 하길래... 다시 미니락 리조트로 ㅎㅎㅎ

 

 

 

미니락... 리조트의 전경.... ㅎㅎㅎ

 

 

어느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미니락 리조트 앞바다의 수중 촬영 사진... 안 이렇기만 해봐라;;; ㅎㅎㅎ

 


결국.. 대충 정해놓고... 이제 티켓팅하기만 하면 되는데;;;;

아.. 친구랑 가려고 할때는... 친구랑 나눠서 일을 하면 되는데;;;

엄뉘랑 가려니까.. 죄다 내가 해야 한다...ㅠㅠ

 

마닐라 왕복 비행기 / 마닐라 공항에서 마닐라 숙소 택시 / 마닐라 숙소

마닐라 숙소에서 마닐라 공항가는 택시 / 마닐라에서 엘니도 왕복 비행기 / 미니락 리조트 까지...

 

아놔;;; 구찮;;; ㅎㅎㅎ

거기에... 신기하게... 자유여행이란게... 저가 항공사 나오고 숙소 좀 싼데 찾으면...

원래 비용이 좀 더 저렴해야 하는데...

친구랑 가려고 할때... 준비 처음 단계에서 대충 알아본.. 여행사쪽 패키지 금액이랑 비교해보니...

제길슨... 아주 저렴하지가 않다;;;  뭐지?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에어쉬프트랑 엘니도 리조트랑 약간의 계약.. 뭐 그런게 있는거 같다고...

예전에 에어쉬프트가 아니라 더 작은 경비행기가 다닐때는

그 섬 리조트들 투숙객을 우선적으로 태우고 남는 자리만 일반 여행객들에게 오픈을 해줬다나;;; ㅎ

그리고 뭐;; 여행사들과 뭔가 연계도 있을 듯 하고...

자유여행으로 내가 할 수 있을 만큼 최대한 저렴하게 티켓팅을 한 금액과...

여행사 패키지 금액이랑 따져보니... 여행사마다 조금 차이가 나지만...

10만원 정도 패키지가 비싼 수준... 뭐 이랴;;; ㅠㅠ

 

그래서... 10만원 더 주고... 걍 죄다 알아서 하라고 하지 뭐;;; 하면서...

본격적으로 엘니도 리조트들을 여행상품으로 내걸고 있는 여행사들을 알아보니.. 크게 두군데...

진** 여행사라는 곳과 **스토리 *카이여행사라는 곳.. 두 여행사가 그쪽을 좀 하는 듯;;; ㅎ

 

뭐.. **스토리 어쩌구 하는 여행사가 홈페이지 걸어 놓은 견적이 조금 더 저렴하길래..

먼저 그쪽에다가 알아봤는데;;;

말도 못 알아 묵고... 일처리도 답답하고.. 견적서를 도대체 몇 번을 수정해서 보낸다는 건지...

제대로된 견적서를 받는데도 서너번 메일이 왔다 갔다 해야 했고... ㅠㅠ

비록 패키지 상품이지만... 어차피 리조트 들어가면 거기서 3박 4일 내내 있어야 하고...

거기 들어가면 한국 여행사는 신경도 안 쓸거면서...

겨우 해줄 수 있는게... 마닐라 픽업과 리조트 픽업.. 공항 연계인데...

리조트에서 나오는 시간까지... 죽어도 자기네 스케쥴만 고수한다...

아놔;; 마닐라 시티 투어 정도는 안해도 된다고 그렇게 얘기했건만...

내가 비용을 깍아 달라는 것도 아니고... 마닐라 몇 번 가봐서.. 딱히 볼것도 없으니까;;;

걍 리조트쪽에 레이트 체크아웃하게 해 달라고... 하라고...

그리고 오후에 나와서 하라는 쇼핑해 드리고... ㅎ 밥묵고... 마닐라에서 밤 비행기로 돌아온다고...

근데.. 그 것 마저도 죽어도 안되는 것처럼...

하다 못해.. 필리핀 국내선은 오후에 결항이 잦다는 얘기까지... 하더만;;; ㅠㅠ

아놔;; 이 사람들이 우천 때문에 결항이면 아침이든 오후든 그게 무슨 상관이라고;;;

더구나 필리핀은.. 언제든 태풍 몰아쳐올 수도 있는 동네인데...

그래서 결항되면... 그게 엘니도만 그런가... 마닐라 세부 빼면.. 죄다 그렇지...  아놔;;; ㅠㅠ

 

결국.. 성질을 참지 못하고... 빠빠이를 외치고... 진투어 여행사로... 컨택...

인터넷을 뒤져보니... 엘니도 리조트쪽 여행객을 제일 많이 보내긴 한듯 하더니...

전화 한통에... 아 하면 어 하면서... 척척... 짜맞춘듯... 하루만에 모든 게 일사천리로 끝나버렸다...

거기에 마닐라행 비행기는 무슨 행사 기간이라고 대한항공으로 업글해준다고 하고... ㅎㅎ

(뭐;; 그래도 비용 어딘가에 들어가 있겠지.. 그게 뭐.. 공짜겄어;;; ㅎㅎㅎ)

리조트 레이트 체크아웃도 오케이...

오후에 마닐라 나와서 쇼핑하고 밥묵고 마사지 받고 나서 대한항공 밤비행기 고고싱하기로 ㅎㅎ

모든게 하루에 끗... ㅎ

계약금인가.. 대한항공 비행기값인가만... 카드로 결제 우선 결제하고...

나머지 잔금은 여행 출발 몇일전에만 보냄 된다고;;; ㅎ

 

그래서... 그 전에 친구랑 갈 자유여행 준비하느라...  그리고 다른 여행사랑 씨름하느라...

머리가 너무 깨질거처럼 아팠었는데;;; ㅎ

스무스한 일처리에 감동해서... 그냥... 카드 번호 불러주고 끝내버렸다...

더 이상의 고민과 번뇌는 안 하고 싶어서;;; ㅎㅎㅎ

 

결국... 그렇게 엄니랑 가는 엘니도 여행...

덕택에;;; 한 이십년만에 패키지 여행을 가는 듯 ㅎㅎㅎ

물론 뭐;; 패키지라고 해봤자... 리조트 들어가면 끝이지만;;; ㅎ

 

 

암튼.. 우여 곡절끝에... 평생 처음 엄마랑 단둘이 가는 여행...

딸내미도 아니고.. 아들내미인 주제에 ㅎㅎㅎ

이번 판은 다투지 말고.. 기분 좋게 돌아올 수 있기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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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3 필리핀 [애플릿 리조트] 리조트 둘러보기, 수영장, 뷔페 5/6 [1] 전경임 2018-10-02 180
3322 필리핀 [애플릿 리조트] 나밧섬과 이사블랑카섬, 리조트에서 스노클링, 동굴 탐험 4/6 [1] 전경임 2018-10-02 178
3321 필리핀 [애플릿 리조트] 카약킹, 점핑, 레펠링 즐기기 3/6 [2] 전경임 2018-10-02 195
3320 필리핀 [애플릿 리조트] 리조트 도착과 나밧섬에서 첫 스노클링 하기 2/6 [1] 전경임 2018-10-02 151
3319 필리핀 [애플릿 리조트] 부산 출발과 마닐라 도착 1/6 [0] 전경임 2018-10-02 169
3318 미국 마우이+오아후 5박 7일 신혼여행기 - 오아후편 [1] 신아름 2018-10-01 139
3317 미국 마우이+오아후 5박 7일 신혼여행기 - 마우이편 [0] 신아름 2018-10-01 139
3316 필리핀 ◆ 여행후기 당첨 발표 (2018년 3/4분기) ◆ [3] 진투어 2018-10-01 178
3315 미국 하와이 6박8일 신혼여행 [1] 송은희 2018-09-30 157
3314 필리핀 행복한 가족여행3 - 애플릿 리조트 [1] 김소연 2018-09-29 128
3313 필리핀 행복한 가족여행2 - 애플릿 리조트 [0] 김소연 2018-09-29 145
3312 필리핀 행복한 가족여행1 - 애플릿 리조트 [0] 김소연 2018-09-28 151
3311 미국 하와이(마우이와 오아후) 허니문 후기 [1] 류민선 2018-09-27 125
3310 필리핀 엘니도 신혼여행 다녀왔어요(라겐+팡글라시안) [1] 김시연 2018-09-04 413
3309 미국 하와이 여행 - 마우이3박 오아후4박 ㅎㅎ [1] 송미나 2018-09-03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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