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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이와 함께한 팔라완 애플릿 6박7일 가족여행 2/2
가족여행 필리핀 팔라완 애플릿(이사벨) 리조트
정현이네 2018-08-23 21:40:05 971
여행의 시작은 항상 설렘 가득 그리고 소심한 걱정 한 꼬집^^

3-2. 애플릿 리조트 액티비티

 

 첫 날 5시에 도착한 관계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어서 리조트 주변 구경에 나섰다.

배가 고파 저녁을 먹으러 식당으로 가는 길, 바로 앞 해변의 물이 빠져 모래와 자갈 사이로 빠르게 움직이는 것들을 포착!

손톱만한 작은 게부터 손바닥 절반만한 게까지 찾아 볼 수 있었다.

물론 작은 게들이 가득하고 얘들은 어찌나 빠르던지, 한국에서 보는 얘들보다 훨씬 빠르더라.

그리고 신기한 게 큰 돌 사이에 박혀있는 살아있는 조개.

직각으로 박혀 있다고 해야하나.

이런 모습은 나도 처음이라 정말 신기하더라는..

 

 

<매일 액티비티 시간이 이렇게 정해져 있고 원하는 걸 매니저에게 말하면 된다>

 

 

<물 빠진 해변가, 게 찾기>

 

① 호핑투어 –스노쿨링

- 나밧섬 : 배를 타고 20~30분 이동, 우기인 관계로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하여 물이 너무 탁했던 것인가.

아무 것도 볼 수 가 없었고 너무 깊은 곳이었다. 멀리서 비가 오고 있었기에 다른 포인트에 내려준 건 아닌가 싶었다.

그리고 폭우가 다가오는 관계로 30분 정도만 머물러서 아쉬웠다는.

건기에 오신 분들은 나밧에서 거북이도 봤다는데 물고기 한 마리 못보고 돌아가는 첫 호핑투어.

 

- 웨스트 비치 : 2층 워터 카티지 끝쪽에 위치한 만큼 정말 가깝다. 배로 5분 거리.

비치에서 서서히 깊어지는 바다로 인해 아이도 부담없이 도전 할 수 있었다.

이 때는 잠깐 날씨가 좋아서 바다 속도 잘 보였고 비치에서 멀리 나가지 않아도 물고기가 많았다.

물론 멀리 나가니 산호와 다른 종의 물고기들이 더 많다는 사실.

다만 뒤 쪽에 나무가 많아서 인지 모기가 있어 아이가 많이 물렸다.

꼭 모기기피제를 바르자.

 

- 이사블랑카 섬 : 배로 30~40분 이동. 라군이라고 해야 하나. 모래 언덕이 바다를 가로 막아 스노쿨링 하기에 정말 좋았다.

특히 아이는 고운 모래에 빠져 그 재밌다던 스노쿨링을 쉬고 모래놀이에 집중하였다.

또 한 쪽에 쉴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으며 일단 도착하자마자 감탄사가 터지더라.

돌아 올 때 쯤 점점 흐려졌으나 다행히 한 시간 알차게 놀았다.

 

- 기타 : 선착장 주위, 식당 앞 해변, 2층 워터카티지 숙소 아래, 51번 워터 카티지 숙소 밑.

여긴 배로 이동하지 않고 아무 때나 물만 차있다면 스노쿨링 가능한 곳.

마지막 날 선착장에서 혼자 스노쿨링 했던 신랑에 의하면 배 이동시간 없이 다양한 종을 볼 수 있는 선착장이 짱이란다.

 

 

< 식당 앞 해변, 물이 가득 찼을 때는 멀리 가지 않아도 쉽게 스노쿨링 가능하다.

비 온 뒤, 물 속이 깨끗하지 않았지만 아들은 저렇게 열심히 누비고 다닌다. >

 

② 카약

아무 때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으니 밀 물 때 이용할 것!

썰물 때는 무거운 카약을 끌고 물가까지 가야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다만 노를 젓는게 힘이 많이 들어가니 온 가족이 협동하여 추억을 쌓자. 아니면 남편 찬스^^

 

 

<우리가 간 날은 이렇게 흐린 날이 많았지만 적절하게 액티비티 하였으니 대만족>

 

③ 수영장

물을 좋아한다면 시간이 무슨 상관 있으랴.


이른 새벽부터 개인 전용 풀장인 듯 이용한 신랑을 비롯해 본인만 괜찮다면 아무 때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곳.

스노쿨링을 마치고 침대에 들어가 쉬고 싶으나 바다와는 다른 곳이라며 또 수영장을 찾는 아들 덕에 꽤 이용했었다.

비 오면 비오는 대로 날이 좋으면 날이 좋은대로 그 풍경이 다르니 사진을 아니 찍을 수 있나.

그렇게 나의 사진을 제외한 아들과 남편 사진은 많아지고 어찌 다 같이 찍어보자고 하면 장난 가득한 두 남자 덕분에 절로 웃긴 가족 사진만 가득하다.

흐린 날과 맑은 날의 색감 차이는 이렇게 대조적일 수 가 있나 싶을 정도로 다르다.

건기 때는 정말 홈페이지에서 보는 그런 색감이었겠구나!

수영장 주변에 간단하게 손발을 씻을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으니 해변을 거닐다 모래 가득이라면 수도를 찾아라~^^

 

 

 

<맑은 날과 흐린 날의 수영장>

 

 

<간단한 수도시설>

 

④ 낚시(유료 / 대략 배당 5100페소)

한국에서 겨울 빙어 축제를 통해 처음으로 낚시를 접해 본 아들은 진짜 낚시를 해보고 싶어 했었다.

이번 기회로 배 낚시, 그것도 바다 낚시!!

어린 시절 아빠를 따라 낚시를 종종 다녔던 내 기억엔 꼭 물고기를 잡지 못하더라도 낚시대를 드리우고 놀았던 그것만으로 너무 좋았다.

그래서 날씨가 좋기를 바라면 낚시를 신청했는데.. 난 배를 타기 전 나름 큰 배를 타고 좋은 자리에서 낚시대를 던질 것을 상상하며 들떠 있었고 래쉬가드가 아닌 원피스를 입고 나갔다.

그러나 바다에 떠 있는 낚시배를 타는 순간 나의 모든 상상은 무너졌다.

진짜 현지식 배. 조금 큰 파도에 휩쓸릴 것만 같은 배였다.

어쨌든 날씨가 좋았기에 20분 정도 달려 바다 한가운데 멈추고 낚시대를 주었는데. 여기서 또 한 번 당황.

도넛 모양의 동그란 통에 줄만 감겨있고 그 끝에 낚시 바늘만 덩그러니. 하하하하

말 그대로 줄 낚시였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줄을 길에 풀어 늘어뜨리고 손끝으로 고기가 잡힘을 느껴야 하는 낚시.

안내 했던 가이드와 배 주인은 정말 잘 잡던데.. 우린 겨우 한 마리씩..

근데 잡혔다는 느낌이 있어서 잡았다기 보다 기다림 끝에 올려볼까? 이렇게 줄을 올렸더니 고기가 대롱대롱 ^^

 

 

상상과 달라 첨에 당황스러웠지만 이 또한 여기 아니면 해 볼 수 없는 경험.

3시간 정도 낚시 가능하고 중간에 잘 잡히지 않을 경우 다른 곳으로 이동해주더라.

낚시 끝내기 30분 전, 비가 내리기 시작했으나 좀 더 잡아보자며 30분을 애썼다.

그런데 점점 굵어지는 빗줄기, 넘실대는 파도.

현지인은 덤덤하고 아무렇지 않은데 긴장이 되기 시작한 나는 결국 배를 돌려 돌아가자고 했다.

비를 막아주는 천이 있으나 바람부는 강한 비에 옷은 흠뻑 젖었고 래쉬가드를 입은 남편의 선택에 큰 박수를 보냈다.

한국에서는 비를 맞기가 쉽지 않은데 이것도 색다른 경험이라며 기분 좋게 돌아 올 수 있었으니 깨끗한 자연환경이기에 가능하지 싶다.

 

⑤ 기타 부대시설

물과 잠시 거리를 두고 싶다면 배트민턴, 탁구, 당구, 2인용 테이블 축구게임 등을 즐기시라!

식당 옆에 미니바가 있고 미니바 옆에 이러한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다만 배드민턴 라켓, 탁구 라켓 등이 낡아서 아쉽더라.

몇 번 이용은 했으나 6살 아들에겐 테이블 축구게임이 잼났나보다.

물놀이 이외 식당만 이용했다면 꼭 축구게임을 하자고 해서 지겹도록 했다.

아들을 위해 져줬더니 더 신나서 하자고 달려드니 봐주는 것 없이 이겨버렸다. 이게 실수였나.

엄마, 아빠 대결을 보고 싶단다. 남편하게 너~~~무 깔끔하게 져버렸다. 것도 자존심 상하게. 쳇~

미니바에 있는 당구대 역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니 편히 내기 당구 한 판?^^

 

 

<미니바 내에 자리잡고 있는 당구대, 누구나 편하게 이용 가능하니 6살 아들과 아빠가 열심히 즐기는 모습.

언제까지 이 모습이 좋아 보일까? 중&고딩 때 이걸 본다면 흠..>

 

⑥ 다음을 기약하는 액티비티

- 썬라이즈, 썬셋 : 두 번 신청 했으나 비가 오는 관계로 할 수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

그래서 포기하였으나 그 뒤에 썬셋을 했던 분의 얘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배를 전세 낸 기분이었단다.

필리핀은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꼭 하고 싶다는~!!

 

- 동굴 탐험 : 배를 타고 나가서 완만한 곳을 살짝 오르내리는 정도라고 하며 실제 박쥐도 볼 수 있으니 추천.

물론 우리는 피곤해서 패스~! 9살, 10살 여아도 충분히 할 수 있으니 누구나 할 수 있지 않을까?

 

- 다이빙 :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다이빙 대를 봤었는데 이것 역시 직접 체험은 못하고 귀동냥만 하였다.

재밌으니 꼭 해보라는 추천과 함께^^

 

- 숲체험 해설: 해설사를 동반하여 섬을 둘러보며 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다.

한국팀은 보지 못했고 종종 외국인들이 신청하여 설명 듣는 모습을 보았다.

습해서 도저히 엄두가 안나던데.. 그 분들 대단하더라.

 

 

3-3. 애플릿 리조트 식(食)

아쉽게도 사진이 없다. 일단 먹고 보는 스타일이라 食에 관한 사진이 없네. 흠..

전반적으로 80점 이상은 한다. 20가지 메뉴를 바탕으로 일부는 기본으로 메일 셋팅되고, 양념, 요리 방법 등에 따라 다르게 차려졌다.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새우, 오징어 그릴류, 샐러드류, 빵류, 볶음밥류, 과일류로 메뉴도 다양함.

나는 생선요리가 좋던데 신랑은 그저 새우, 또 새우. 새우만 잡더라.

다만 그 맛있던 메뉴들도 3일째부터 조금씩 질리기 시작하는 건가.

곧 잘 먹던 한식파 신랑은 고추장을 찾기 시작했고 아들도 먹는양이 급격히 줄어든다.

이 때부터 라면과 김자반, 메추리알 등을 빼서 함께 먹기 시작했다.

향신료 걱정을 했었지만 6살 아이가 큰 거부감 없이 먹었으니 괜찮다고 본다.

 

 

4. 소소한 팁을 기록하다.

 

 - 3박 이상 리조트 이용할 예정이라면 맛있는 음식도 질릴 수 있으니 한식 특히 컵라면은 몇 개 가져가시길.

 - 썬크림 꼭 챙겨 바르기! 흐린 날도 무시 말자. 언제 갑자기 맑아질지 모르고 흐린 날에도 나의 피부는 타고 있다.

 - 마지막 날 나올 때 샌드위치 주문. 소스가 발리지 않은 샌드위치지만 배고픔엔 허기를 달래기에 안성맞춤.

우리는 비행기 타기까지 점심을 먹을 곳이 없어 주문해서 허기를 달랬다.

 

 

 

 

[RE]5살 아이와 함께한 팔라완 애플릿 6박7일 가족여행 2/2
이상원 2018-08-23 21:50:43 971
안녕하세요... 정현이네~~ 가족 여러분 ^^//

즐거운 여행과 함께... 후기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불편한 점.... 많았을텐데~~ 행복한 추억만 기억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무엇이든... 극복할 수 있는 긍정의 힘... 쵝오!!! ^^//

인위적인 것보다는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팔라완은 가족여행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정현이가~ 내년, 내후년에는 애플릿 다녀온 것을 잊어먹겠지만... 엄마, 아빠와 함께 한 그 느낌은 계속 남아 있을꺼예요..!!

소중한 가족여행~ 진투어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행복한 가정 되시라고.. 기도 많이 많이 드릴께요!!

다음 가족 여행 때에도... 다시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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